손준호 선수의 귀국 소식으로 축구 팬들은 큰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제 고향의 땅에 안착한 그는 가족과의 따뜻한 만남을 누리며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있습니다.
길고 길었던 319일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드 손준호 선수는 작년 5월 중국 홍차오 공항에서 귀국하려다가 중국 당국에 구금되었습니다. 죄목은 뇌물수수 혐의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입니다. 중국은 협의만 있더라도 바로 연행하여 최대 10개월간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권이란 게 없는... 한창 전성기의 나이의 축구선수를 10개월 간이라는 긴 기간 동안 가족들과의 면접도 불가한 체 가둬 놓고 조사를 한다는 게 말이 되는 건가 생각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소식이 전혀 없던 10개월 최종 무혐의
손준호는 외국인이지만, 내국인처럼 수사를 받았다. 중국 사정에 능통한 한 관계자는 "중국 내국인 수사는 기본 1년 정도 걸린다. 공안 수사만 7개월이 소요되는게 일반적이다. 보석등도 전부 불허되며 수사기간을 꽉 채우게 된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손준호는 빠르게 수사가 마무리됐다. 새해 들어 중국축구협회 주요 간부들의 혐의가 인정, 사법 처리에 속도가 붙으며 기류가 달라졌고 손준호 사태 역시 곧 마무리되지 않겠냐는 관측이 있었다. 3월 들어 긍정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졌고, 최근 재판이 마무리됐다. 손준호는 승부조작 관련 최종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석방 후 호텔에 머물며 신변을 정리한 손준호는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25일 오후 7시 30분 한국으로 돌아온 손준호는 마침내 자유의 몸이 됐다.
귀국의 감격과 소망
박문성 해설 위원과의 통화에서 손준호 선수는 긴박했던 귀국 순간을 조금이나마 알수 있었다. 혹시나 무언가 잘못되어 또다시 중국 당국에 구금되는 것이 아닌가 노심초사 국내에도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조용하게 입국하게 된 배경이다. 손준호 선수가 한국에 도착한 순간, 그의 얼굴엔 감격과 희망의 미소가 번지었습니다. 가족과 에이전트들이 반기며 맞아주었고, 그의 귀국은 축구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제 그는 자유롭게 축구에 몰두할 수 있으며,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은 그의 활약을 다시 한번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 교도소 생활
건강등에는 크게 문제가 없으나 심리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상태로 지금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상담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1년 가까지 쇠창살 안에서 지냈지만 매일 맨몸운동을 하며 몸을 유지했고 몸무게도 구금전 73kg에서 1kg의 차이도 없이 잘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인권 탄압등은 없었던 거 같다고 했으나 10개월의 구금이 바로 인권 탄압이 아닌가...
새로운 시작과 희망의 미래
부산 자택에서 가족과 쉬면서 정신적으로 회복하는 데에 집중하며 정신과 신체가 준비된다면 당장 올여름 이라도 그라운드 복귀를 추진하려 한다는 게 선수 에이전트 대표의 의견이다.
마무리
손준호 선수의 중국 교도소 생활은 그에게 많은 시련과 고난을 안겨주었지만, 그는 그 모든 것을 이겨냈습니다. 이제 그의 귀국은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으며, 그의 활약을 기대하는 이들은 그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손준호 선수의 힘찬 복귀와 활약을 응원합시다. 개인의 축구 인생도 응원하지만 국내 미드필드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손준호 선수의 화려한 복귀를 응원하며 다시 한번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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