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 무선 선풍기2 Pro BPLDS03DM

갑자기 여름이 찾아온 듯 더워지는 날씨에 아이방에는 에어컨도 없기도 하고 기존에 사용 중인 유선 선풍기는 코드길이 때문에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사용하기 어려워 샤오미 스마트 무선 선풍기를 구매하게 됐다. 국내 정발 정품으로 판매 중인 사이트에서 구매를 했고 가격대가 아주 싼 건 아니었다. 아직까지는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무선 선풍기 2대가 가장 비교가 됐다.

첫번째는 국내 제품인 에디르 제품이었다. 배터리 용량에서 압도적인 성능상의 우위를 정했다. 아무래도 무선 선풍기다 보니 한번 충전하면 오래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1단계 사용 시 최대 40시간까지 사용가능 하다는 설명에 정말 혹하기도 했는데 와이프의 미적 감각은 올화이트를 선호하기에 최종 후보에서 탈락

두 번째 재품은 결국 내가 구매한 샤오미 스마트 무선 선풍기 2 Pro BPLDS03DM 제품이다. 배터리는 1단계 최대 20시간 충분할까? 고민했지만 샤오미 청소기와 아이 홈캠도 샤오미 제품이라 앱 연동도 좋고 무엇보다 올 화이트의 까끔 한 디자인이 와이프의 맘에 쏙 들어 구매 결정하였다. 국내 정발 제품으로 물론 A/S도 가능한 제품이고 배송은 구매한 다음날 배송이 완료 됐다.

선풍기 조립후 디자인

 

올 화이트로 깔끔하다.

선풍기 해드쪽에 조작 버튼이 잇다. 전면에서 보면 전혀 안 보여서 깔끔하다. 바람 세기는 선풍기 해드버튼으로는 4단계의 바람 세기만 조절할 수 있는데 앱을 이용하면 좀 더 디테일하게 세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회전 반경도 디테일하게 설정이 가능하다.

충전 단자 자석형으로 붙였다 떼었다 하며 충전이 가능하고 상당히 잘만든 부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USB 꼽는 형식이었다면 아무래도 충전할 때마다 상당히 불편했을 듯 그냥 섶풍기 쓱 들이밀련 찰싹 붙어서 충전이 시작된다. 이로 인해 선풍기 아랫부분이 깔끔하게 나올 수 있었던 부분인 듯하다.

리모컨은 없으며 휴대폰 앱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키즈락을 걸어두면 선풍기 헤드 부분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반응이 없도록 설정할 수 있다. 바람 세기는 앱에서는 1~100까지 숫자로 세팅할 수 있으며 상당히 디테일하게 나눠 저 있어 취향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다. 소음 문제를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선풍기 강풍을 돌리는데 소음 없는 게 이상한 거 아닐까 한다. 적어도 4단계로 나눴을 때 2단계 까지는 거의 소음은 없었으며 4단계의 강품도 그렇게 거슬릴 만큼 큰소리가 나는 것도 아니어서 괜찮았다.

국내 사이트에서 14만 원 대에 판매 중에 있으며 중국에서 직구를 할 경우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아무래도 A/S 문제와 코드 부분의 문제 배송 시간 등등 생각해 보면 어떤 게 좋은 구매인지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것이다. 샤오미 무선 선풍기 Pr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