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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성 글

아파트 브랜드에 따른 집값 영향과 LH 아파트 브랜드 변화 역사

by 성공한블로거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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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명이 주택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아파트 브랜드인 "안단테(ANDANTE)"가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이 브랜드명이 아파트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LH 아파트 브랜드 변화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입주자들이 브랜드명 변경을 요구하는 이유를 알아봅니다.

LH 아파트 브랜드 변화 역사

 

LH 만의 브랜드로 주공아파트의 이미지를 구성하여했으나 고급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실패하고 저렴한 아파트라는 이미지가 생기면서 브랜드가치가 전무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브랜드들을 버리고 LH로고와 시공사 브랜드를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생겼습니다. 

 

최근 안단테라는 브랜드를 새로 론칭하였지만 글쎄요.

안단테(ANDANTE) 브랜드와 논란

안단테는 LH가 2020년 9월에 출시한 브랜드로, 4억8000만원 이상을 들인 고급 아파트입니다. 그러나 LH의 브랜드는 이전에도 호응을 얻지 못했고, 입주자들은 이를 부정적으로 인식합니다. "휴거(휴먼시아 거주자)", "엘사(LH 주택 거주자)"와 같은 비하적인 신조어까지 등장하면서, 아파트 단지명 변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집값 상승 효과

왜 아파트 단지명에 이렇게까지 집착하는 걸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파트 단지명은 집값에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부동산분석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브랜드명을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로 변경한 경우, 명칭을 변경하지 않은 주변 아파트보다 약 7.8%의 집값 상승효과가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안단테 브랜드 거부

LH는 안단테 브랜드를 내세웠지만, 입주자들은 이름을 바꾸기를 원합니다. 안단테 브랜드는 "안 산데", "안 거지", "안 간데" 등의 비하적인 언어로 부정적으로 여겨지며, 집값 상승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 이름 변경 절차

아파트 단지명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입주민 동의와 관할 지자체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관리단집회를 여는 경우에는 구분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며, 집회를 열지 않고 서면 또는 전자적 방법으로만 진행하는 경우에는 구분소유자 5분의 4 이상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브랜드 변경과 주택 시장

아파트 단지명 변경은 해당 아파트에만 영향을 미칩니다. 이로 인해 입주자들은 브랜드에 집착하게 되고, 이는 주택 시장에서 다양한 논쟁을 불러옵니다. 입주자들은 본인들 아파트에서 LH로고를 제거하기를 원하며 상당히 많은 아파트에서 LH에서 론칭한 뜨란채 휴먼시아의 이름을 버리고 본인들만의 아파트 이름으로 바꾼다거나 LH 자이 등과 같이 민간과 함께 건설하여 아파트에서는 LH만 제거하고 자이라는 이름만을 사용하길 원하는 추세입니다. 

마무리

주택 소유 목적이 투자가 아니라 거주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점은 중요합니다. 아파트 단지명 변경은 집값 상승을 기대하는 노력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사회적 계급 분류 없이 모두가 안정적으로 주택을 소유하고 거주하는 것이 더 중요한 목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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