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동절기 백신 접종 시작 : 대응 전략 및 권고사항 (10월 19일 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접종 계획이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발표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통해 다음 달 19일부터 코로나19 동절기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접종은 어떠한 인구군을 대상으로 하며, 어떤 백신을 사용할 것인지, 그리고 동시에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할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접종 대상자

이번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대상자는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누어집니다.

1. 고위험군 (10월 19일부터)
   • 65세 이상 고령층
   • 면역저하자
   • 감염 취약한 시설 종사자 등
2. 고위험군이 아닌 국민 (11월 1일부터)
   • 12세 이상의 모든 국민

백신 동시 접종 권고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두 가지 백신을 동시에 접종해도 효과와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를 반영한 것입니다. 이로써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두 가지 바이러스로부터 동시에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백신 종류 및 접종 기간

이번 동절기 접종에 사용될 백신은 화이자(Pfizer)와 모더나(Moderna)의 XBB.1.5 단가백신입니다. 이미 국내에 도입된 화이자 백신은 10월 19일부터 사용될 예정이며, 모더나 백신은 국내 도입 후 즉시 사용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은 이전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 기간 내 1회 접종으로 완료됩니다. 따라서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들도 신규 백신을 접종하면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전 예약과 접종 장소

사전 예약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보호자나 대리인을 통한 대리예약도 가능합니다. 예약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대리인의 본인인증과 접종 대상자의 정보 확인을 통해 예약이 이루어집니다.

만약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경우 1339 콜센터, 지자체 콜센터, 의료기관을 통해 예약 없이 직접 방문하여 접종할 수도 있습니다.

최신 대응 전략

이번 접종 계획은 현재까지의 유행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 해외 주요국들의 정책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립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동절기에 접종을 계획하고 있는 모든 분들은 최신 정보를 참고하고, 권장사항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은 보다 강력한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중요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이번 계획을 통해 우리는 동절기에 대비하여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19 고위험군 및 일반 국민 모두가 적절한 접종을 받아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대응 전략은 계속해서 업데이트되므로, 꾸준한 정보 수집과 협력이 중요합니다.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함께 우리의 건강을 지켜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