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많이 오고 날씨도 후덥지근 해지는 한여름 벌레와 모기가 슬슬 들끓기 시작하고 모기와 작은 날벌레 들도 하나둘 슬슬 보이기 시작한다. 왜 이러지 하며 둘러보는데 세탁실 쪽 베란다 하이샤시 방충방이 너덜너덜해져서 그사이로 벌레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교체 진행하고 여름철 셀프 방충망 교체 과정등 공유해보려고 한다. 베란다 하이샤시는 알루미늄 방충망 샤시에 비해 무거워서 교체가 조금 빡쎄다.무엇보다 분리 방법이 조금 번거로웠다.
방충망 분리가 가장큰 난관이었다
배란다 샤시는 크기도 크고 특히나 하이샤시의경우 무게도 조금 있어 공간이 여유로운 게 아니면 베란다 창문샤시도 분리를 해야 하는 게 아닌가 고민이 될 만큼 일이 점점 커지는 게 아닌가 한창 고민을 하게 되었다. 더군다나 샤시 창문이 두 짝으로 이루어진 세탁실의 경우 조금 더 난위도가 있었다. 유튜브등 찾아보다가 결국 찾아낸 방법은 샤시는 유리가 달린 것이 아닌 탄성이 있는 틀만 있다는 것이었다.
요렇게 전부 열어도 샤시를 통째로 들어서 빼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방법은 결국 레일 위에서 들어서 바깥쪽 난간에 샤시를 살짝 기울여 걸친 후 대각 방향으로 살짝 틀어서 안쪽으로 끓어 당겨 중간 쪽을 살짝 휘어서 안쪽으로 끓어 드렸더니 다행히도 빼내는데 성공 힘이 필요하고 바깥쪽으로 떨어트릴 수도 있으니 초보라면 보조가 있는 상태에서 진행하시기를 혼자 작업하려니 탈거 작업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말로 설명해도 이해하기 어려우실 거라 그냥 살짝 휘어도 괜찮다를 생각하고 틀어서 안쪽으로 빼내면 된다.
탈거를 완료하면 청소기 가위 롤러 칼등 준비해서 방충망 교체를 진행하면 된다. 이건 어려운 작업은 아니고 비교적 쉽다.
쫄대 고무를 제거하고 기존 철망을 전부 제거해준다.
제거한 틈사이에 오래된 흙먼지가 끼어 있다면 쫄대 고무를 끼워도 틈이 벌어질 수 있기에 기왕이면 전부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청소기로 싹싹!! 망은 대충 너무 여유를 남기지 않고 제단 하여 베란다에 맞춰주고 롤러를 이용하여 끼어 넣어주면 된다.
모퉁이는 뾰족 이로 찔러 주고 나머지는 롤러로 꾹꾹 누르며 밀어주면 쉽게 고정이 된다. 바람에도 끄떡없도록 꼼꼼하게 찔러 넣어준다.
샤시 끼우는 것도 일인데 이것도 힘줘서 중간 쪽을 살짝 접을 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밀어 넣어서 끼워 넣었다.
새로운 미세먼지 망충망으로 변경하여 설치한 모습
교체비용 총배송비까지 1만 5천 원 교체 소요시간 청소포함 40분 소요됐다. 아직 한 짝의 모기장을 더 교체할 망이 남아있어 다른 창문이 찢어졌을 경우 바로 교체도 가능하다. 이번 구매 때는 쫄대 구입을 못했는데 구매할 때 기왕이면 새 쫄대로 하는 게 고정력에서 좀 더 괜찮을 거 같다. 하이샤시 방충망 교체 더운 거 빼고 솔직히 그리 어려운 일 아니다. 사람 부르지 말고 도전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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