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홀이란? 싱크홀과의 차이점과 대표적 사례

포트홀이란 무엇이며 싱크홀과의 차이점 대표적 사례들도 소개하고자 합니다. 최근 전국적인 장마와 집중호우로 도로 곳곳에 포트홀이 발생 이와 관련하여 경기 용인시 처인구는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 포트홀을 긴급 보수하여 584건의 포트홀에 대한 보수를 완료했습니다. 장마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일부 도로 재포장도 계획 중이며, 국가도로와 지방도로 구간에도 신속한 보수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도로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정비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포트홀 (Pothole):

원인: 포트홀은 도로 표면에 발생하는 결함으로, 주로 기상 조건에 의해 발생합니다. 강수량이 많거나 눈이 녹는 등의 자연 현상으로 인해 도로 표면에 침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도로 표면에 구멍이 생깁니다. 또한, 트래픽과 도로 이용으로 인해 도로 표면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면 이 균열이 너무 커져서 구멍으로 확장될 수도 있습니다.

형태: 주로 둥근 형태의 구멍으로 도로 표면의 상당 부분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규칙한 모양이며, 포트홀의 크기와 깊이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싱크홀 (Sinkhole):

원인: 싱크홀은 지하에서 발생하는 결함으로, 지하의 토양층이 침식되어 지상의 표면이 무너지는 현상입니다. 지하수 또는 지하의 암석층이 용출되거나 침식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하 속에 있는 공간이 비어있거나 중력에 의해 무너지면 지상의 표면이 무너지면서 싱크홀이 형성됩니다.

형태: 일반적으로 크고 깊은 구멍으로 보통 둥근 형태를 가지며, 규칙적이고 잘 정의된 모양을 보여줍니다. 싱크홀은 깊이와 너비가 상당히 큰 경우가 있으며, 인근 구조물이나 도로 표면을 크게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포트홀은 도로 표면의 결함으로서 주로 기상 조건과 도로 트래픽으로 인해 발생하며, 주로 도로 표면의 불규칙한 구멍으로 특징짓습니다. 반면에 싱크홀은 지하 토양의 결함으로서 지하에서 지상으로의 무너짐 현상으로 발생하며, 주로 크고 규칙적인 형태를 가진 큰 구멍으로 특징짓습니다. 이들은 모두 도로 및 지반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대한민국 싱크홀 사례

1.    2016년 강남구 도산대로 싱크홀 사건: 2016년 2월 9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싱크홀로 인해 도로가 붕괴되고 주변 차량과 건물들이 피해를 입은 사례입니다. 폭 10m, 깊이 5m에 이르는 큰 규모의 구멍이 형성되었으며, 도로 유지보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게 된 사건입니다.

2.    2018년 강남구 삼성동 싱크홀 사건: 2018년 11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발생한 싱크홀로 인해 도로가 붕괴되고 주변 도로와 차량들이 큰 피해를 입은 사례입니다. 폭 약 8m, 깊이 약 15m에 이르는 큰 규모의 구멍이 형성되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3.    2019년 부산 해운대구 민락동 싱크홀 사건: 2019년 4월 16일 부산 해운대구 민락동에서 발생한 싱크홀로 인해 도로가 붕괴되고 인근 건물과 차량들이 피해를 입은 사례입니다. 폭 약 10m, 깊이 약 8m에 이르는 큰 규모의 구멍이 형성되었습니다. 이 사건 역시 도로 안전과 유지보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여기까지 싱크홀과 포트홀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도로 여기저기 포트홀이 발생하여 운전에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정부 지자체에서도 최근 집중호루 이후에 발생한 여러 포트홀들의 집중적인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면 시민들도 이러한 현상을 발견했을 때에는 신속하게 신고하여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