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열차 증차 노선도 시간표

김포골드라인은 김포시민들에게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노선입니다. 2019년 9월 개통된 이 경전철 노선은 김포 양촌역에서 서울 김포공항역까지 10개 정거장을 연결하며, 총길이는 23.6km에 달합니다. 자동 무인운전 시스템이 적용된 이 노선은 일평균 약 7만 명의 김포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종점인 김포공항역에서 5호선, 9호선, 서해선, 공항철도로 환승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노선도 및 정거장

김포골드라인의 노선은 다음과 같은 정거장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양촌역
2. 구래역
3. 마산역
4. 장기역
5. 운양역
6. 걸포북변역
7. 사우역(김포시청)
8. 풍무역
9. 고촌역
10. 김포공항역

이 정거장들은 김포시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며, 특히 구래역과 김포공항역은 이용객이 많아 매우 중요한 정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김포공항역은 서해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등 수많은 환승이 가능하며 그만큼 이용객이 많은 역입니다. 향후 좀 더 발전하는 곳이 될 것이라는 기대 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첫차와 막차 시간표

김포골드라인의 첫차와 막차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양촌역 상행 (김포공항 방면)
  • 평일: 첫차 05시 26분, 막차 24시 26분
  • 토요일/공휴일: 첫차 05시 27분, 막차 23시 26분

• 김포공항역 하행 (양촌역 방면)
  • 평일: 첫차 05시 30분, 막차 24시 29분
  • 토요일/공휴일: 첫차 05시 30분, 막차 23시 27분

 

개통효과와 문제점

김포골드라인의 개통은 김포 한강신도시의 광역교통망 개선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특히 48번 국도의 교통체증을 상당 부분 완화시켰습니다. 그러나 많은 이용객이 몰리면서 '지옥철'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습니다.

김포골드라인은 최초에 9호선 연장사업으로 추진되었으나, 건설비 부담 등의 이유로 경전철로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수요 예측이 잘못되었음을 보여주며, 경전철보다는 중전철로 개통되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일평균 이용자는 7만 1,701명, 역당 일평균 이용객은 7,170명입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은 구래역으로 일평균 13,276명이 이용하며, 가장 적은 역은 양촌역으로 463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는 평균 241%, 최대 289%에 달합니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많은 승객들이 호흡곤란을 겪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특별한 대책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열차 증편과 배차간격 단축

국토교통부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열차를 추가 투입하고 배차간격을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오는 9월까지 총 5 편성을 추가 투입하여 배차간격을 기존 3분에서 2분 30초로 줄일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하루 약 2000명 이상의 추가 수송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구체적으로, 8월 30일까지 2편성을 추가하고, 9월 30일까지 추가로 2 편성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또한 내년 1월에도 1 편성을 추가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 횟수는 51회로 증가하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국토부는 2026년 말까지 5 편성을 추가 투입하여 배차간격을 최대 2분 10초까지 단축할 계획입니다.

광역버스 노선 및 전기버스 도입

김포골드라인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광역버스 노선도 새롭게 개통됩니다. 6601번 광역버스 노선이 7월 29일부터 김포 현대프라임빌에서 당산역까지 운행을 시작합니다. 또한, 2층 전기버스도 도입하여 하루 28회 운영하며, 탑승 승객 추이에 따라 최대 52회까지 증차할 계획입니다.

 

김포 시민들의 다양한 출퇴근 동선을 제공하기 위해, 상암DMC를 목적지로 하는 노선도 하반기에 운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한, 당산 환승센터가 8월에 완공되며,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추진을 위한 기반도 마련됩니다. 이는 김포에서 서울로의 이동 시간을 평균 10분 이상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선 방안과 미래 전망

김포골드라인의 주요 문제점 중 하나는 혼잡도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열차 추가 투입, 수도권 5호선 연장, GTX-D 노선의 개통 등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책들이 단기간 내에 실현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김포시민들은 당분간 불편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김포골드라인의 제동 패드 손상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안전 문제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유지보수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김포골드라인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협력하여 예산을 확보하고, 보다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김포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권리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합니다.

 

김포골드라인은 김포시민들에게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혼잡도와 안전 문제 등 여러 도전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열차 추가 투입과 배차간격 단축, 광역버스 노선 개통 등의 대책이 시행되면 다소 완화될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김포 교통 문제는 단순히 선거철의 이슈가 아니라, 50만 김포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국회의 결단, 그리고 김포시민들의 협력으로 김포골드라인이 더욱 발전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