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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리뷰

범죄도시3 리뷰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아직 안올라옴

by 성공한블로거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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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1편 2편을 즐겁게 봤던나 3편도 재미있기를 바라며 집에서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를 찾아봤지만 아직 범죄도시 3편은 업로드되지 않았다. 아쉬운 데로 TV연동된 메뉴에서 8천8백 원을 지불하고 시청을 시작했고 감상평과 리뷰를 써보려고 한다.

범죄도시3 포스터

 

1. 범죄도시의 내용

내용은 1편 2편과 비슷하게 간단하다. 악당이 나오고 마동석이 때려잡는다. 머 엄청난 반전이나 숨막히는 스토리는 없다. 마동석표 액션을 보면서 원하는 건 애초에 그런 것들은 아니니 기대도 없다. 줄거리 일본 야쿠자와 중국깡패 한국의 마약 밀매 없자 사람 목숨을 무슨 파리처럼 여기는 놈들이 한국에서 마약 팔아 크게 한몫 챙기려다 마동석에게 덜미를 잡혀 종국에는 전부 마동석한테 처마는다.

2. 장점

유머가 1~2편에 비해 조금 더 늘었다. 반복되는 개그의 미약도 있고 초롱이 캐릭터의 신선함이 좋았다. 옆에서 마동석의 서포터를 해주는 형사 역할도 괜찮았다고 생각된다.(전작에 비해 약하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3. 단점

악역이 아쉬웠다.

먼가 너무 스케일을 키우려고 한 것처럼 보인다. 1편의 윤계상 2편의 손석구의 이런 미친놈들이 다 있어하는 느낌과는 조금 덜떨어진 느낌의 악역 느낌이었다. 전작의 악당들처럼 돈을 위해서 라면 사람을 무슨 물건처럼 까고 죽이는 모습은 나오지만 악역 때문에 분노를 느끼거나 무섭지도 않다. 상당히 아쉽다. 야쿠자들이 나오는 이유도 솔직히 모르겠다. 중국 깡패는 왜 나왔는지 필요했던 건지 알 수가 없다. 비싼 돈 주고 일본의 명배우를 야쿠자 두목 역할로 잠깐 출연시킨 이유도 솔직히 모르겠다. 악역들이 분산되면서 1~2편처럼 메인 빌런의 주목도가 사 라저 아쉬웠다. 

액션이 아쉽다.

범죄도시 2편을 볼까 말까 고민할 때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영화를 보게 되었던걸 떠올렸다. 그 이야기는 마동석이 주먹으로 샷건을 날린다는 표현 아 마블이 이런 액션을 도입해서 캡아나 울버린 데드풀의 액션을 찍어도 괜찮겠다 하는 찰진 액션이 있었다. 마동석이 하늘을 날라 댕기면서 칼을 샥샥 피하면서 위빙을 막 해서 범인을 업어치기 해서 잡고 하는 걸 원하는 게 아닌데... 나만 그런가? 칼로 찌르면 배에 복대차고 찔리지만 버티고 팔에서는 피를 철철 흘리면서도 주먹으로 샷건을 바박 날려서 범죄자의 대갈통을 후려 버리는 그런 액션에서 갑자기 타이슨식 복싱으로 범인을 때려눕히는 액션을 보고 있자니 좀 아쉽다.

내용도 아쉽다.

전작들의 장점이 사라지니 스토리의 진부함과 가벼움 끼워 맞추기 식의 내용 전개도 눈에 들어왔다. 1편에서 범죄에 두려움에 떨던 형사가 결국 극복하고 형사가 되어가고 2편에서는 한몫을 하게 되면서 마동석과 함께 범죄를 소탕하는 모습 같은 것도 없이 마동석 혼자 그냥 돌아다니니 루즈하다. 악당은 시종일관 약 어딨어!!! 빼에엑 사람 죽이고 끝 마동석은 깡패소굴 찾아가서 위빙 하면서 범죄자를 혼자 때려잡고 그러면 다른 경찰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수갑만 채우고 끝 아쉽다. 드라마가 전혀 없는 느낌이다.

결론

별점으로 점수를 준다면 1개정도로 별로인 영화였다. 초롱이 빼고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다. 범죄 소탕의 카타르 시스도 없다. 범죄도시가 아마도 강철중의 뒤를 잇는 한국 형사물이지 아니었을까 생각했었다. 2편을 볼 때까지만 해도 4편은 기대가 되질 않는다. 그래도 1 2편의 기억 때문에 보지 않을까 싶지만 좋은 캐릭터의 마동석 배우가 있는데 그걸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점이 너무 아쉽다. 투캅스 강철중의 뒤를 잇는 한국의 웰메이드 형사 영화가 5편 이상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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