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내용 요약
민속학 교수 구강모의 죽음으로 시작되고 그의 딸 구산영은 아버지의 유품으로 붉은 댕기를 받게 되는데, 그것이 악귀의 근원이라는 것을 모릅니다. 귀신을 볼 수 있는 염해상은 산영에게 악귀가 잠식되고 있다고 말하고, 그 악귀가 어릴 때 자신의 엄마를 죽인 것이라고 믿습니다. 산영과 해상은 악귀와 관련된 수수께끼 같은 사건들을 파헤치면서, 자신들의 과거와 진실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악귀는 점점 강력해지고, 산영과 해상을 위협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입힙니다. 결국 산영과 해상은 악귀를 물리치기 위해 최후의 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그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출연진
악귀는 SBS에서 방영중인 금토드라마로, 귀신과 신을 볼 수 있는 남자와 자신 안에 악귀를 품은 여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악귀의 출연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programs.sbs.co.kr/drama/revenant/basicinfo/78068
- 구산영 역: 김태리
- 염해상 역: 오정세
- 이홍새 역: 홍경
- 나병희 역: 김혜숙
- 윤경문 역: 박지영
- 서문춘 역: 김원해
- 백세미 역: 양혜지
- 김치원 역: 이규희
- 구강모 역: 진선규
악귀의 작가는 김은희로, 이전에 신의, 힐러, 미스터 션샤인 등의 드라마를 썼습니다. 악귀의 연출은 이정림과 김재홍이 맡았으며, 제작사는 Hwa&Dam Pictures입니다. 악귀는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리뷰 장단점
드라마 "악귀"를 첫화부터 끝까지 시청하며 저는 매료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토리의 흐름과 연출,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하며 긴장감과 감동이 적절히 전달되어 시청자로 하여금 흥미진진한 여정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사건의 전개가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일부 장면에서는 조금 미흡한 부분도 보였습니다. 추가적인 설명이나 배경을 더 노출하는 것이 더욱 이해를 도울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극의 질과 재미를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시청이었습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고 편리합니다.
김태리 배우의 연기는 훌륭했습니다. 특히 김태리 배우가 초자병을 찾으며 화장실 천장을 뒤지며 귀신에 빙의된 장면은 정말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비하인드 영상에서 실제로 오정세 배우 또한 깜짝 놀라는 장면이 있는 것을 보면 얼마나 실감나게 빙의 연기를 한 것인지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빙의될 때와 구산영 본 모습으로 돌아올 때 빙의된 채로 마트 냉장고를 부수고 물을 벌컥 벌컥 들이키는 장면들은 보는 내내 와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연기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드라마 "악귀"는 한국적 오컬트를 표방하며 상당히 좋은 소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신선하고 악귀를 잡기 위해 미스터리 스릴러를 보는 듯한 전개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태자귀에 대한 신서함과 귀신이 왼손만을 사용한다는 설정, 인간의 욕심을 먹고 자란다는 설정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드라마가 서양 영화를 따라하지 않고 한국적인 퇴마 이름을 찾고 그 과정에서 귀신의 어린 사연을 알게 되고, 악귀를 없애는 과정이 나와 더 흥미로웠습니다. 두억시니와 아귀 등 한국의 귀신들도 등장하여 시청자에게 더 많은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또한 귀신보다 무서운 것은 사람이라는 교훈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악귀"는 일부 장면에서 설명과 배경이 미흡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드라마 전체의 대사가 다 들리지 않는 것이 음향 문제일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갑자기 나타난 반전들이 적절히 설명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예를 들어, 5가지 물건을 모아 악귀의 이름을 알게 되면 퇴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결국 빙의된 몸을 갖기 위한 악귀의 술수일 뿐이었습니다. 또한 목단이 악귀가 아닌 친언니인 향이가 악귀가 됐다는 반전도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했습니다. 두억시니와 아귀의 이야기 또한 왜 등장했는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드라마 "악귀"는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았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깊이 있는 드라마 감상을 위해 재밌는 플롯과 멋진 연기를 즐기며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은 기쁘고 편리한 점입니다. 블로그에 이 드라마에 대한 감상을 공유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극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더 다양한 드라마에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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