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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성 글

서울 지하철 재승차 제도 확대: 편의성의 새로운 지평

by 성공한블로거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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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이용자들을 위한 기쁜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서울시는 10월 7일부로 '지하철 하차 후 재승차 제도'를 확대하고 정식으로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재승차를 원할 때 환승 요금을 걱정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재승차 가능한 시간도 10분에서 15분으로 늘어났습니다.

재승차 제도의 탄생

이 재승차 제도는 서울시가 '창의행정 1호' 사례로 선정하고 도입한 제도로, 지하철을 이용하다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열차를 갈아타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도는 지하철 하차 태그 후 일정 시간 내 동일 역으로 재승차하면 기본 요금이 차감되고 환승이 1회 적용되는 형태입니다.

 

시민 만족도와 의견 수렴

이 제도가 확대되기 전, 서울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고려하여 제도를 개선하고 확대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민 참여 온라인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의 공론장 '서울시가 묻습니다'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 2,643명의 시민이 참여하였고, 그 결과 만족도는 90%에 달했습니다. 또한, 제도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한 시민들 중 79%가 적용시간 확대를 요청하였으며, 18%가 다른 구간에도 확대 적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적용 범위의 확대

이번 확대로 적용 구간도 기존의 1~8호선(서울교통공사 운영 구간) 및 9호선에만 제한되던 것에서 벗어나, 우이신설선 및 신림선에도 '15분 재승차' 제도가 전면 도입됩니다. 이로 인해 일일 우이신설선 이용 승객 7만3천 명과 신림선 이용 승객 7만 명도 10월 7일부로 '15분 재승차'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시민들의 혜택 확대

이번 확대로 연간 약 1,500만 명의 서울 지하철 이용자가 '15분 재승차' 제도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10분 재승차 제도 도입 시에는 일평균 3만2천 명, 연간 약 1,200만 명이 이용을 예상했지만, 이제는 일평균 4만1천 명, 연간 약 1,500만 명이 이 제도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래 계획

서울시는 이번 확대 도입을 시작으로 수도권 전체 노선으로 재승차 제도를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경기, 인천, 코레일과 논의 중에 있습니다. 해당 기관들과 구체적인 도입 구간 및 시기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인 윤종장씨는 "시민분들의 높은 관심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하여 적용시간 및 구간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확대로 인해 서울 지하철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며, 지역 교통 환경의 향상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서울 지하철 이용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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